scientific fonts 는 포스터와 연구 figure 가 한눈에 읽히는지, 아니면 괜히 힘들게 읽히는지를 좌우합니다. 과학 커뮤니케이션에서 좋은 타이포그래피는 장식이 아니라 가독성 설계입니다.
이 글은 poster 와 figure 에 어울리는 fonts, scientific poster 의 적절한 font size, 그리고 연구용 시각물에서 피해야 할 타이포그래피 실수를 정리합니다.

과학 그림에 맞는 폰트란?
좋은 scientific font 는 제목, 라벨, 축, 본문 어디에 놓여도 읽기 쉬워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명확한 글자 형태, 숫자와 문자의 구분, 그리고 축소 시에도 유지되는 가독성입니다.
Serif vs Sans Serif
과학 포스터와 연구 그림에 적합한 글꼴
과학 포스터와 연구 그림에는 제목·본문·라벨까지 한 체계로 묶을 수 있는 명확한 산세리프 글꼴을 우선 추천합니다. Helvetica, Arial, Source Sans, Aptos, Inter 는 안정적인 출발점입니다. 핵심은 개성이 강한가가 아니라 제목, 본문, 라벨을 하나의 가족처럼 묶을 수 있는가입니다.

Scientific Poster 의 font size
A0 poster 기준으로는 다음이 실용적입니다.
- 제목: 90-100 pt
- 섹션 제목: 50-60 pt
- 본문: 30-36 pt
- 참고문헌: 28-30 pt
이보다 더 줄여야 한다면 대개 문제는 font 가 아니라 텍스트 양입니다.
포스터 규격별 권장 글자 크기
제목은 A0에서 90–100 pt, A1에서 72–80 pt, A2에서 56–64 pt, A3에서 42–48 pt를 사용하세요.
아래 표를 기준으로 부제목·섹션 제목, 본문, 그림 캡션의 크기를 포스터 규격에 맞춰 조정하세요.
| 포스터 규격 | 제목 | 부제목·섹션 제목 | 본문 | 그림 캡션 |
|---|---|---|---|---|
| A0 | 90–100 pt | 50–60 pt | 30–36 pt | 28–30 pt |
| A1 | 72–80 pt | 40–48 pt | 24–30 pt | 20–24 pt |
| A2 | 56–64 pt | 32–40 pt | 18–24 pt | 16–20 pt |
| A3 | 42–48 pt | 26–32 pt | 14–18 pt | 12–16 pt |
이 범위는 출발점이므로, 최종 출력 크기에서 읽어 보며 조정하세요. 최소 범위보다 작게 줄여야만 내용이 들어간다면 글자 크기를 줄이기보다 문장을 덜어내거나 레이아웃을 단순화하는 편이 낫습니다.
figure 안의 label, axis, legend 크기는 어떻게 정할까
포스터 전체 typography와 figure 내부 typography는 닮았지만 같은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포스터 제목은 멀리서도 눈에 들어와야 하고, figure label은 논문이나 PDF에서 축소된 뒤에도 읽혀야 합니다.
실무적으로는 다음 범위가 출발점이 되기 쉽습니다.
- panel label: 12-16 pt 수준
- axis title: 10-12 pt
- tick label / legend: 8-10 pt
- 짧은 figure callout: 8-10 pt
핵심은 에디터 확대 화면이 아니라 최종 출력 크기에서 읽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확대해야 겨우 읽히는 label은 제출 후에도 약합니다.
취향보다 hierarchy
독자는 먼저 폰트 이름이 아니라 hierarchy 를 읽습니다. 제목, 섹션, 본문이 시각적으로 구분되지 않으면 줄마다 읽을 수 있어도 poster 전체는 읽기 어려워집니다.

흔한 타이포그래피 실수
폰트를 너무 많이 쓰는 것, 본문을 지나치게 작게 줄이는 것, 긴 ALL CAPS 제목, 장식성이 강한 서체 남용이 가장 흔합니다. 가장 좋은 해법은 단순하고 일관된 타입 시스템입니다.
포스터 타이포그래피와 그림 타이포그래피
연구 시각물에서 타이포그래피가 쉽게 흐트러지는 한 가지 이유는, 포스터와 그림이 서로 다른 도구에서 서로 다른 습관으로 조립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포스터 골격에는 PowerPoint 기본 글꼴을 쓰고, Prism 내보내기에서는 학술지풍 글꼴을 그대로 물려받고, 라벨이 전혀 다른 곳에서 만들어진 메커니즘 그림을 붙여 넣습니다. 각 선택은 하나씩 보면 치명적이지 않지만, 합쳐지면 최종 포스터는 설계된 것이 아니라 기워 붙인 것처럼 보입니다.
해법은 “디자인을 더 하는 것”이 아니라 명시적인 타이포그래피 원칙 하나를 갖는 것입니다. 주 서체 계열을 정하고, 사용할 굵기의 수를 정하고, 제목·섹션 제목·본문·그림 라벨·캡션에 대해 하나의 수치 척도를 고르세요. 그 체계가 생기면 이후 추가하는 모든 그림은 거기에 맞거나 맞게 조정됩니다. 좋은 포스터 타이포그래피는 실제로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마법 같은 서체 하나가 아니라, 반복되는 판단의 일관성에서 나옵니다.
이것은 좋은 포스터들이 평균적인 학회 보드보다 차분해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영리한 서체 선택으로 가득한 것이 아니라, 반복되고 절제된 선택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export 전에 확인할 typography checklist
최종 export 전에 다음 정도는 꼭 점검하는 편이 좋습니다.
1,I,l이 잘 구분되는가- 제목, 섹션 제목, 본문, label 의 hierarchy 가 충분히 분리되는가
- axis 와 legend 가 최종 크기에서도 읽히는가
- 사실상 하나의 font family 가 전체를 이끄는가
- 포스터 본문과 figure label 이 같은 visual language 로 보이는가
타이포그래피 문제는 편집 중에는 티가 덜 나고, 출력이나 축소 PDF 에서 더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SciFig 가 도와주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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